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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어지럼증 방치하면 큰일납니다" 의사들이 심각하게 경고하는 이유

by 미디어 투데이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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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지럼을 느끼는 건 많은 사람들이 1년에 한번 이상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이상 많으며 나이가 들수록 증가합니다.

 

 

어지럼의 증상은 핑 도는 느낌, 빙빙 도는 느낌, 기절할 것 같은 느낌, 한쪽으로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머리가 어질어질한 느낌, 현기증 등 다양 합니다.

 

어지럼증상은 흔해 보이지만 심각한 질병의 전조일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관련된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 뇌, 심장, 눈 이상

 

어지럼은 증상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어지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기관은 귀, 뇌, 심장, 눈 등입니다.

 

 

심한 어지럼을 호소해도 심각한 질환이 아닐 수도 있지만 어지럼의 강도가 약하더라도 뇌 신경계 이상과 같이 수술이나 집중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뇌졸중(중풍)

 

어지럼이 심각한 질병의 전조일 수도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고 한쪽 몸의 마비를 유발하는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이 그것 입니다.

 

 

특히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한쪽이 안 보이는 등 시야 이상도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말이 어눌해지거나 손 움직임, 팔다리 힘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어지럼으로 똑바로 서지 못하고 비틀거리면서 주저앉을 때는 뇌졸중일 수 있습니다.

 

 

빨리 병원에 가야 한쪽 몸의 마비 등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마다 '핑' 도는 어지럼증이 생길 때는 기립성 저혈압일 수 있습니다. 이는 넘어져 뼈가 부러지는 등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리와 내장으로부터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어 생깁니다. 심장이 다시 뇌로 보내는 혈액의 양 또한 감소하여 발생하는 어지럼입니다.

 

앉아있다 일어날 때 항상 천천히 일어나고, 주변의 물체를 붙잡고 일어나는 등 조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석증

 

어지럼이 갑자기 생긴다면 '이석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회전하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코 잡고 돌기를 하거나,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 기구 안에 있는 느낌입니다. 증상이 심하더라도 1분 이내에 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머리의 움직임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서거나 돌아누울 때 잘 생깁니다. 하늘이나 천장을 바라보거나 고개를 돌릴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귓속의 반고리관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나온 것이 원인입니다.

 

빠른 대처로 후유증 줄이기

 

이처럼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이석증), 신경과(뇌졸중), 심장내과(저혈압),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병원을 돌며 여러 약물을 과다 복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석증과 같은 귀 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은 치료가 쉽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된 뇌졸중은 후유증이 매우 크고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니 증상을 잘 살펴 의사와 상담하고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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