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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 기관으로 호흡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미세먼지와 스트레스,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폐 건강은 점점 위협받고 있는데요, 폐는 이상이 생겨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평소 관리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의 쌓인 염증을 줄이고 폐 건강을 지켜주는 5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멸치
멸치는 100g당 2.96g의 풍부한 오메가3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멸치의 오메가3 지방산은 만성 폐질환과 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아주 큰 도움을 주는데요,
우리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은 음식을 통해 보충이 가능합니다. 특히 멸치는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아서 부담없이 꾸준히 먹을 수 있습니다.
멸치볶음에 레시틴이 풍부한 검은깨를 솔솔 뿌려서 먹는다면 폐 건강 과 치매예방에 모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은 폐에 붙은 세균과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건강한 폐는 백혈구가 세균과 유해 물질을 걸러 주지만 폐 건강이 안 좋아지면 이런 기능도 점차 떨어지는데요, 이럴때 브로콜리를 반찬으로 꾸준히 먹는다면 폐를 더욱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영양학과에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의 살포라판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쪄서 먹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브로콜리를 찔 경우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의 활성화로 인해 생체 이용률이 최대 4배까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를 찜기에 3분 정도 쪄서 꾸준히 반찬으로 드신다면 폐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근
연근을 자르면 끈적한 점액질 성분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뮤신 성분으로 폐 쌓인 노폐물 배출과 면역력 상상의 도움을 주는데요, 또한 연근에 풍부한 탄닌 성분은 소염 및 수렴 효과가 뛰어나 호흡기의 염증 억제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뮤신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연근을 오래 익히거나 졸여서 먹을 경우 영양소 파괴 로 인해 건강상 이점을 살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연근은 끓는 물에 살짝만 데친후 무침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검은콩
검은콩과 강낭콩 등 각종 콩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검은콩은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일반 콩에 비해 4배나 더 풍부합니다.
미국암연구학회(AACR)의 연구에 따르면 콩의 이런 성분들이 활성산소에 제거를 도와 폐의 부담을 덜어주고 폐의 회복을 돕는다 고 밝혔습니다.
검은콩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폐에서 항염증제 역할을 하여 폐에 쌓인 염증이나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밥을 지을 때 검은콩을 넣어 검은콩 밥을 드시거나 콩자반 등 반찬으로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생강
식사후 생강차를 한잔 마신다면 폐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은 항염증과 항박테리아 효과가 뛰어나 폐가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생강 속 쇼가올 성분은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서 폐 회복과 기능 활성화를 돕습니다.
생강차를 끓여서 그냥 마셔도 좋지만 레몬을 한조각 넣어서 마신다면 해독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레몬에 들어있는 리모노이드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생강과 함께 우리 몸속에 있는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하루 한 두잔 레몬 생강차를 꾸준히 마신다면 폐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폐 건강을 지켜주는 5가지 음식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말씀드린 음식 이외에도 토마토와 마늘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폐가 건조해지면 염증이 생기기 쉬우니 충분한 수분 섭취도 꼭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