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서 전신으로 뻗어나가는 혈액, 하지만 우리몸에서 유일하게 뻗지 못하고 꺾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고관절과 무릎인데요, 장시간 앉아 있으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 받게 됩니다.
우리가 장시간 비행기에 앉아있을 때 발이 퉁퉁 붓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데요,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되죠.
그런데 스트레칭만큼 혈관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일주일만에 혈관 나이가 10년 젊어지는 다리 묶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리 묶기 끈 고르기
두께는 약 3.5cm 이상, 길이는 100cm가 적당하고 늘어나지 않아야하며 나일론 소재나 가죽 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가죽 벨트도 활용 가능합니다.
다리 묶는 위치
허벅지 중간 지점에 양쪽 허벅지가 붙도록 묶습니다.
다리를 묶게 되면 혈관 건강 뿐 아니라 뱃살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허리가 펴지므로 장활동이 원활해지면서 변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를 동시에 묶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나무치기
대나무치기를 통해 다리 묶기 효과를 증폭 시킬 수 있습니다.
대나무치기는 혈관 독소를 빼내줍니다. 가볍게 두드려 주기만 하면 기혈의 흐름을 활성화해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경혈 주위를 넓게 두드리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노폐물 제거 및 산소와 혈액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피로해소와 긴강이 해소 되어 숙면에 도움이 되고 배변 활동이 원활해 집니다. 경혈 6군데만 두드려줘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혈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머리 정수리 '백회혈'
모든 경락이 모이는 곳으로 머리가 맑아지고 스트레스 및 두통완화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
귀 뒤 '풍지혈'
묵의 근육을 대나무 끝으로 가볍게 두드린다. 머리를 맑게하고 노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목 뒤 '대추혈'
기혈이 순환 되면서 어깨와 팔저림 완화 및 중풍 예방이 됩니다. 강하게 두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중심의 '견정혈'
쇄골의 피해 강하게 두드려 줍니다. 오십견 예방 등 어깨 순환 장애에 도움이 됩니다.
팔꿈치의 '곡지혈'
나이 들수록 막히는 혈자리로 두드려 주면 혈관 노화를 막아줍니다.
무릎 밑의 '족삼리혈'
위, 신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심장과 머리의 열을 내려줍니다.
다리의 혈관을 개선합니다. 45세 이상이라면 족삼리혈과 곡지혈을 자극하면 혈압을 낮추고 중풍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5분 시간을 내어 다리 묶기와 대나무 치기를 통해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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